1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를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3 700선마저 뚫어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0 95포인트 오른 3 688 2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54포인트 오른 3 675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82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1분쯤엔 3 700 28까지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3 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 421 3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 원과 475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다만 연기금 등은 220억 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 199억 원과 369억 원 매도 우위 기관이 1 21 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급등락하다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
04 내린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 40 0 66 올랐습니다
모건스탠리 등 주요 은행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인공지능 과 원전주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높은 주가를 좋아하지만 증시가 하락한다고 협상하진 않을 것 이라고 발언한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체감상으로는 혼조세보다는 강세 느낌이 더 컸다 장중 시장이 흔들린 데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이 한몫을 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실 여러 차례 트럼프의 타코 를 봐왔던 터라 지난 금요일 3 대 급락을 맞은 이후 미중 무역 갈등을 대형 악재로 취급하지 않는 분위기 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 증시도 특정 업종 쏠림현상 심화 및 그에 따른 증시 랠리로 상승 피로감과 체력 저하가 누적되다 보니 때마침 등장한 미중 무역 갈등을 숨고르기성 조정의 재료로 활용하려는 측면도 있지 않나 싶다 고 진단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날 장초반 한때 9만 6 9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 를 경신했으며 현재는 전장보다 1 47 오른 9만 6 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SK하이닉스도 1 42 오른 42만 8 5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현대차 기아 삼성물산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올랐고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약세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부품 유통 증권 건설 전기 가스 화학 전기 전자 등이 상승하고 금속 오락 문화 제약 등이 하락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 84포인트 내린 862
88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 10포인트 오른 866
82로 개장한 이후 하락 전환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 290억원과 39억원씩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1 380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방미 구윤철 부총리 한 미 무역협상 빠른 속도로 조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비롯한 경제 통상 라인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5일 CN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한국과 마무리 지으려는 참 이라며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협상 마무리 단계 발언 낙관론과 신중론 베선트 장관의 협상 마무리 단계 발언과 김용범 실장의 APEC 목표 발언은 대다수 매체가 주요 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양국 정부 모두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협상 타결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협상 전망에 대한 평가와 정부 내 신중론을 얼마나 비중 있게 다루는가에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세계일보는 에서 교착 상태에 빠진 한미 관세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고 첫 문장부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김 실장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2주 사이에 미국이 우리가 보낸 수정 대안에 대해 상당히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고 그래서 미국 쪽에서 새로운 대안이 왔다 며 이번 주에 우리 협상단이 간다
가서 실질적으로 대화를 할 것 이라고 설명한 발언을 비중 있게 다뤘다 서울신문과 매일경제 역시 베선트 장관의 발언과 함께 김 실장의 긍정적 평가를 전면에 배치하는 구성을 택했습니다 반면 한겨레는 에서 양국의 긍정적 발언을 전한 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신중론을 별도로 강조했습니다
위 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서로의 입장을 주고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어떤 접근이 있는 것은 아니다 라며 서로의 생각을 좀 더 알게 된 정도이고 그것을 기초로 우리는 우리대로 저쪽은 저쪽대로 다시 입장을 정리해 뭔가 모색해보려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겨레는 또 베선트 장관의 인터뷰 직후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시한을 두고 서두르기보다는 국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힌 입장을 별도 단락으로 처리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에서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구윤철 부총리의 현장 발언을 직접 담았습니다 구 부총리는 미국이 우리나라 외환 시장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가 제안한 것에 대해 받아들일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인 외환시장 안정장치 문제에서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구체적으로 전달한 것입니다 이어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백지수표를 고수하는 건 아닌가 라는 질문에 그건 모르겠지만 우리는 일단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설명을 해서 이해를 했고 나중에 자세한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 고 답한 내용도 실었습니다
4대 그룹 총수 방미 관세 협상 지원 사격 4대 그룹 총수의 방미를 두고 각 매체는 강조점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초청한 것은 사실이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여부나 골프 일정은 알려졌다 전해졌다 는 표현으로 보도됐습니다 중앙일보는 에서 부제를 교착 관세협상 새 변수 로 달았습니다 재계 총수들의 일정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 일정과 겹친다 며 지난 8월말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재계 총수들이 미국을 방문해 양국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고 연결했습니다 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민관이 협상 진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양상 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엘루크 방배 서리풀 조선일보는 에서 총수들이 이번 주말엔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 치며 친목을 다질 것으로 전해졌다 며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기업인들이 또다시 지원 사격에 나서는 것 이라고 명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도 실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과 직접 관련된 건 아니지만 우리 기업 총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면 이 문제가 거론되지 않겠나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경제는 에서 총수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회동에도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며 한국과 미국 정부 간 관세 협상 후속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총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 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전망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다룬 기사들은 형식과 초점에서 다양한 접근을 보였습니다 서울신문은 에서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인터뷰를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김 차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는 민주주의 복원을 이룬 대한민국을 국제무대에 완전히 알려 국제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단순한 외교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경주선언 에 담길 내용에 대해서도 AI 비전과 저출산 고령화 대응 회복과 성장 메시지를 담을 것 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겨레는 에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서 양쪽의 요구와 압박을 지렛대 삼아 줄타기를 어떻게 해나가느냐가 관건 이라는 여권 핵심 관계자의 발언으로 시작했습니다 변수는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해진 미중 갈등입니다 그 불똥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의 상징인 한화그룹의 미국 계열사 5곳으로 튀었습니다
지난 14일 중국 상무부가 한화그룹의 미국 계열사 5곳에 중국 내 조직 개인과의 거래 금지 등 제재 조처를 내놓은 게 대표적 이라며 구체적인 현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과제도 부각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말을 인용해 한반도 문제는 주변 4강의 지지가 없이는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외교행사에서 북핵 해법에 대한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승적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 이라는 전망을 실었습니다
중앙일보는 에서 14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비전포럼의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북 중 러 회동은 3국 각자의 이익에 따라 이뤄졌다 며 중요한 건 3국 모두 미국과의 협상을 염두에 둔 전략적 계산을 갖고 반미 성향의 다자연대를 구축했다는 점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은 트럼프는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정치에는 없는 장사꾼의 언어 를 사용합니다 그를 잘못 다루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야가 힘을 합쳐 미국과 잘 지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안호영 전 주미대사는 자강과 연대 를 외교전략의 두 가지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며 기술 경쟁력 회복이 곧 자강의 출발점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겨레는 별도 기사 에서 미중 정상회담 전망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4월 시작된 관세전쟁이 임시 휴전 형태로 관리되면서 정상회담으로 이어가려던 분위기는 지난 9일 중국 정부가 갑자기 꺼내 든 광범위한 희토류 수출 통제 카드에 흔들리고 있다 며 중국 희토류는 미국의 아킬레스건이다 라고 분석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이 AI 뉴스 브리핑 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식 콘텐츠 스타트업 언더스코어가 생성형AI를 활용해 국내 주요 언론사 기사들을 이슈별로 비교한 뒤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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