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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플 삼성 초슬림폰 줄줄이 부진 틈새 수요 창출 실패
글쓴이 라이더
회사명
담당자
이메일 ridebbuu@naver.com
연락처 010--
날짜 2025-10-23
서울 여의도 아이포럼 2025 서 발표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통한 AI 혁신 브로드컴 테슬라의 성공 사례 언급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는 23일 이제 반도체는 남의 거를 사서 쓰기만 하면 안 되고 맞춤형 반도체 로 내게 필요한 맞춤복을 맞춰 입어야 하는 시대 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타워에서 열린 아이포럼 2025 세션2 AI 인프라 고도화의 길 에서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통한 AI 혁신 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3년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업계 전체가 반도체 설계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며 브로드컴 주가가 엄청나게 빠르게 올라갔는데 빅테크의 ASIC을 만들어줬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인공지능 맞춤형 반도체 전문 기업입니다 리벨리온과 퓨리오사 AI 하이퍼엑셀 등 국내 대표 AI 팹리스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개발해 왔습니다
삼성 파운드리와 TSMC 인텔 등 글로벌 파운드리에 첨단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기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브로드컴이 구글의 AI 반도체를 만들어주면서 ASIC을 시작했다 며 그렇기에 구글은 자신들의 하이스피드 인터페이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구글 같은 회사한테 설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ASIC의 파워를 증명해 주는 사례가 테슬라가 14나노 공정에서 만들었던 자율주행 칩 이라며 테슬라는 이 반도체 칩을 본인이 직접 설계한 게 아니라 삼성에 많은 부분의 설계를 맡겼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자기의 칩에서 차지하는 면적의 가장 큰 부분이 NPU로 자기가 쓸 카메라가 뭔지 포맷이 뭔지 해상도가 뭔지 자기들이 정하고 삼성한테 반도체 칩 생산을 맡겼다 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표는 반도체 공정 기술의 발전이 한계에 부딪혔다 며 이제 반도체는 2년마다 같은 가격에 2배 좋은 공정이 나오지 않는다
약 20년 전인 2006년에 이미 물리적인 한계에 다다랐다 고 말했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10개 가운데 자기가 쓸 반도체를 직접 설계하지 않고 있는 회사는 단 한 군데도 없는 세상으로 바뀌었다 며 애플이나 구글도 본인만의 전용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맞춤형 반도체 칩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실제로 반도체를 만들 때 기계라는 게 더 강화되고 있고 모든 고객사들이 더 빨리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며 그런 상황에서 설계 플랫폼에 기반한 개발이 개발 시간을 줄여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세미파이브는 연내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예상 시가총액은 7080억8092억원이 꼽힙니다 아이포럼은 아이뉴스24가 매년 주최하는 기술 산업 포럼으로 올해는 AI 3대 강국으로 가는 길 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포럼은 오전 9시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세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놓은 초슬림 초경량 스마트폰 제품들이 모두 판매량 부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9월 두께 5 6 무게 165g의 아이폰 에어를 삼성은 지난 5월 두께 5 8 무게 163g의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했습니다 각각 역대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앞세웠지만 일반 모델보다 성능이나 배터리 용량이 낮은 데 반해 가격대는 더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17 시리즈 전체의 첫 10일간 판매량은 아이폰 16 시리즈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아이폰 17 시리즈 중 아이폰 에어의 판매 비율은 3 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내 아이폰 에어 출시도 확정됐지만 사양과 기능이 풍부한 기본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아이폰 에어는 초기 틈새 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고 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생산량을 사실상 단종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닛케이아시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여러 공급업체에 아이폰 에어에 들어가는 부품의 주문을 대폭 줄이도록 지시했다 고 22일 보도했습니다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하량과 생산 용량 모두 축소하기 시작했다 며 대부분의 공급업체는 2026년 1분기까지 생산 용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 했습니다 갤럭시 S25 엣지도 판매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의 출시 후 첫 달 판매량은 19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월 출시한 S25 S25 S25 울트라 대비 저조한 성적입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는 초슬림 초경량 라인을 출시하지 않고 S25 엣지의 추가 생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설도 돌고 있습니다
이런 초경량폰이 인기를 끌지 못한 것은 무게와 두께 대신 희생한 성능과 배터리 용량을 소비자들이 용납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올댓분양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갖췄으나 배터리 용량은 3149mAh 로 일반 모델인 아이폰17 보다 작아졌습니다 후면 카메라도 1개만 장착했습니다 갤럭시S25 엣지 역시 배터리가 3900mAh로 일반 모델보다 소폭 줄었고 후면 카메라가 2개다
하지만 가격은 일반 라인과 프로 라인 사이로 책정됐습니다 아이폰17 에어의 출고가는 159만원으로 기본 모델인 129만원보다 30만원 비싸고 프로보다 20만원 낮다 갤럭시S25 엣지의 출고가도 149만6000원부터로 울트라 대비 20만원 저렴한 수준입니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두 모델 모두 잘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고가임에도 기능에서 희생된 부분이 많다고 소비자들이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며 초슬림 초경량 폰만의 틈새 수요를 창출하지 못한 것 이라고 했습니다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