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초 LA 산불 방화 잔불에서 확산 20대 방화 용의자 기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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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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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5-10-17 |
현대모비스 3 등 동반강세 이차전지 LG엔솔은 9 증권가 강세장 지속 전망 코스피지수가 한미 무역협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3740선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한미 협상지연 피해업종으로 꼽혔던 자동차 대형주가 급등했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1 09포인트 오른 3748 3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9 원어치 742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은 1조394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한미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1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한국과의 관세협상을 10일 내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협상단은 오는 17일 협상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합니다 대표적인 관세 피해주로 분류되던 현대차 기아 주가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유럽과 일본에 비해 10 높은 관세부담으로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자동차주는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날 현대차는 전일 대비 8 28 오른 24만2000원에 기아는 7 23 상승한 11만1300원에 마감했습니다 한온시스템 KG모빌리티 현대위아 HL만도 현대모비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차전지업종도 전기차 판매호조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9월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21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데 이어 ESS 수요증가 전망에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이 동반 강세였습니다 SK는 전일 대비 1만3000원 내린 21만8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영향입니다 최 회장은 2심 판결대로 거액의 재산분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선 보유주식을 처분해야 했습니다 이날 대법원 판결로 SK가 주가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단기상승 탄력을 받아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이 조만간 자산긴축 을 끝낼 수 있다고 전하는 등 미국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이 예상된다 며 상승압력에 노출됐던 시장금리가 진정된다면 낮아진 금리가 증시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원화가치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 또한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4원 내린 1417 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 연구원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통화완화 기조로 원화약세 속도가 둔화할 여지가 생겼다 며 환율이 1500원을 넘지 않는 이상 지금의 강세장 분위기가 뒤집힐 은 낮다 고 말했습니다 미 검찰 기소장 공개 유죄 판결시 최대 징역 45년형 가능 임미나 특파원 올해 초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 에서 대규모 피해를 낸 여러 산불 중 1건이 방화에서 비롯됐다고 미 연방 검찰이 발표했습니다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16일 미 법무부 산하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연방 대배심은 지난 1월 LA 팰리세이즈 산불 을 일으킨 혐의로 용의자 조너선 린더크네흐트 를 전날 기소했습니다 린더크네흐트는 방화로 인한 재산 파괴 등 3가지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달 7일 플로리다에서 체포된 이후 연방 구치소에 구금돼 있습니다 수사 당국은 팰리세이즈 산불이 앞서 새해 첫날 시작된 라크만 산불 의 잔불이 며칠 뒤 다시 확산하며 발생한 잔류 화재 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소방관들은 당시 라크만 산불을 신속히 진압했으나 불길이 빽빽한 초목의 뿌리 구조 내부에서 계속 타오르며 땅 밑에서 연소 상태를 유지하다가 1월 7일 거센 강풍으로 인해 지표면으로 올라와 크게 번지면서 팰리세이즈 산불 이 됐다는 것입니다 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휴대전화 데이터 현장 화재 역학조사 등을 종합해 1월 1일 자정 직후 해당 산지에서 악의적으로 불을 지른 용의자로 린더크네흐트를 지목했습니다 검찰이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2024년 12월 31일 저녁 우버 운전자로 일했습니다 그날 밤 10시 15분부터 11시 15분 사이에 그가 태운 승객 2명은 당시 그가 불안해하고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고 수사 기관에 진술했습니다 과거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살았던 린더크네흐트는 당일 이곳을 찾은 승객을 목적지에서 내려준 뒤 등산로 쪽으로 차를 몰고 가 주차하고 언덕 꼭대기로 걸어 올라가 아이폰으로 주변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그는 며칠 전부터 반복해서 들었던 랩 음악을 들었는데 해당 음악의 뮤직비디오에는 물건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후 자정을 넘긴 2025년 1월 1일 오전 0시 12분께 이곳에서 산불 발생이 감지돼 소방관들이 출동했고 린더크네흐트는 차를 타고 도주하며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는 소방차를 지나쳤습니다 그러다 그는 다시 차를 돌려 화재 현장으로 향했으며 같은 등산로를 다시 걸어 올라가 산불이 타오르는 모습과 소방관들을 지켜보면서 오전 1시 2분께는 아이폰으로 산불 현장을 추가로 촬영했습니다 그는 1월 24일 첫 수사기관 조사에서 화재 현장을 처음 목격한 위치를 허위로 진술했으나 통신사의 위치 추적 데이터는 당시 그가 불길에서 불과 약 9m 떨어진 공터에 서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재판에서 유죄로 판결될 경우 그는 최소 5년 최대 4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7일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은 약 94 5 면적을 태우고 6천800여채의 건물을 전소시켰으며 12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거의 같은 시기에 LA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이튼 산불 의 경우에는 전기회사의 송전탑에서 튄 불꽃이 확산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검찰은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mina |